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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레저 ‘빛나는 SOLO’ 통했다.. 日 레미노 1위 등극

보이그룹 트레저의 새 프로젝트 ‘빛나는 SOLO’가 일본 현지 팬들 사이에서 인기다.12일 트레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 새 예능 프로그램 ‘빛 나는 SOLO’는 전날 레미노(Lemino)에서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했다.이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역대 ‘K-POP 버라이어티’ 콘텐츠 가운데 일간 최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레미노는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가 서비스하는 현지 주요 OTT 플랫폼이다.뿐만 아니라 태국, 대만 등의 플랫폼에서 현지 콘텐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YG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관련 콘텐츠들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빛 나는 SOLO’는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이다. 멤버들이 트레저캐슬에서 나흘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매력을 어필, 여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전 12시 30분 SBS에서 방송되며 일본·태국·대만 등에서도 동시 방영된다.한편 트레저는 최근 7개 도시, 16회 차에 달하는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REBOOT IN JAPAN’(리부트 인 재팬)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어를 통해 총 30만 관객과 만났다.트레저는 5월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에 이어 7월 일본 팬미팅 투어도 전개하며 글로벌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2 16:45
연예일반

양현석, YG 200억 자사주 매입..박진영, JYP 50억 매입 이어 [왓IS]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총괄 프로듀서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YG는 23일 지난 18일부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자사 주식 46만 1940주(평균가 4만 3305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수 금액은 200억원으로 이로써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율은 16.8%에서 19.3%로 상승했다.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금년 준비하고 있는 사업과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YG는 지난해 12월 블랙핑크와 그룹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2월 1일 두 번째 신곡 발표와 4월 1일 첫 미니 앨범 발매를 공식화했다. 보이그룹 트레저는 3월초까지 예정된 두 번째 일본 투어를 마친 후 신곡 준비에 돌입해 올해 말까지 글로벌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YG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글로벌 신인, 발굴 육성을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올해 안에 한 팀 이상의 신인 그룹을 발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 및 글로벌 마켓 공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이번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자사주 매입이 이러한 의지와 노력의 시작”이라고 말했다.한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자사주 매입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OO)가 자사주 50억원 가량을 매입한 데 이은 것이라 주목된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박진영 COO가 자사주 50억원 어치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최근 하락세를 그렸던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23 09:41
뮤직

트레저, 정규 2집 171만 장 돌파 ‘첫 밀리언셀러’...亞 투어 효과

그룹 트레저가 정규 2집 ‘리부트’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는 30주차(2023.07.23~29)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CD는 153만 3616장을 기록했으며, KiT와 태그 앨범을 포함한 수치는 총 171만 8517장이다.이는 국내 판매량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및 북미 수출 물량의 이틀치 집계를 합산해 반영됐다. 미니 2집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기록이자 단일 음반 기준 트레저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최근 17개 도시 내 40회 공연을 소화하며 성황리에 마친 아시아 투어가 이러한 대기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꾸준한 글로벌 팬덤 유입은 물론 음악 시장 내 트레저의 입지가 탄탄히 확장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지점이다.이밖에도 트레저는 활발한 정규 2집 활동과 대규모 일본 팬미팅 투어 등 올 하반기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또 다른 도약의 발판까지 마련한 점을 종합해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트레저는 지난달 28일 정규 2집 ‘리부트’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보나 보나’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다. 아시아, 남미, 유럽 주요 지역에선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YG는 트레저의 정규 2집 발매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트레저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 팝 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존을 비롯해 현장 앨범 구매자를 위한 각종 혜택과 특전, 신규 MD 등이 마련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3 12:17
연예일반

[뮤직IS] 트레저의 변화에 주목하라!…틴크러시 벗고 한층 성숙하게 ①

YG엔터테인먼트 보석함이 다시 열린다.그룹 트레저가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보나 보나’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곡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 10개가 수록된다. ‘보나 보나’는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와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2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트레저의 화려한 움직임에 더해진 파워풀한 군무가 담겨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음악은 물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보나 보나’는 YG엔터테인먼트의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을 비롯한 실력파 해외 작가진들이 뭉쳤다. 여기에 최현석, 요시, 준규, 하루토 등 트레저 멤버들이 작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악동뮤지션 이찬혁도 지원사격에 나서 또 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이 외에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리부트’ 수록곡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들어보면 트레저의 향상된 래핑,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트랙 ‘아이 원트 유아 러브’는 도입부의 신스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그 위에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세 번째 트랙 ‘런’은 트레저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 라 라 다 다 다’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트레저의 시원스러운 보컬이 뚫고 나와 청량감을 안긴다.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손을 잡고 함께 달려가자는 노랫말 또한 매력적이다. “온 세상이 날 막아도 내 손을 잡고 런 도망가자 런” 등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전해 위로를 안겼다. 이 외에도 가수 이영현이 피처링한 올드스쿨 힙합 ‘G.O.A.T’는 래퍼 유닛의 높은 가능성을 입증했고, 멤버 아사히 자작곡 ‘병’에서는 어쿠스틱한 느낌을 담아내 트레저의 팔색조같은 매력을 자랑했다.무엇보다 이번 앨범이 기대되는 건 트래저가 그간의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데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트레저는 같은 해 8월 7일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을 발매, 사랑의 첫 순간을 표현한 타이틀곡 ‘보이’를 통해 소년미로 주목받았다.‘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더욱 강렬해진 소년의 열정과 순수, 청량함을 배가시킨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 청량 대신 감각적인 음악과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쓰리’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자랑하기도 했다.쉴 틈 없이 이어진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로 완성됐다. 그렇기에 전작들의 메시지와 결을 같이하는 것에서 나아가 트레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졌다.트레저 메이커(공식 팬덤명)와 나아가는 두 번째 발돋움은 약 13개월의 공백 끝에 이뤄졌다. 트레저는 지난해 2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을 발매하며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패기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그간 트레저의 성장을 입증했고 트레저는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게 됐다.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해온 트레저의 음악적 성장은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에서 빛났다. 타이틀곡 ‘헬로’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에서 멤버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작사한 ‘헬로’는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2년 K팝을 빛낸 노래 5선에 들며 높은 음악적 수준을 증명했다. 그리고 28일 트레저는 완성형으로 거듭난 음악과 퍼포먼스, 견고해진 글로벌 팬들과 유대 등 내외실 성장을 바탕으로 또 다른 비상을 준비 중이다. 신보명도 ‘재시동하다’는 뜻의 ‘리부트’인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활동이 에너제틱한 틴크러시에 가까웠다면, ‘리부트’를 기점으로는 한층 성숙해진 트레저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으로도 모든 부분이 성장했다.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각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유닛곡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트랙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왔던 만큼 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트레저의 무대에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과감한 변신에 나선 트레저가 새롭게 펼칠 도전이 성공적일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8 06:05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2023년 앞두고 한발 앞서 포문 연 넷마블

넷마블이 2023년 재도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올 한해 신작 부재로 애를 먹었던 넷마블은 새해가 코앞인 최근 신작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기대작들을 줄줄이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 신작 대부분이 PC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는 게임들이어서 모바일 게임으로 공룡 게임사로 급성장한 넷마블이 PC 게임도 잘하는 멀티 게임사로 체질 개선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연말에 신작 출격 12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8일 신작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 얼리액세스(앞서하기)로 선보였다. 얼리액세스가 정식 출시 직전 단계이지만 유저들의 평가대에 선다는 점에서 사실상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연 것이다.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결합된 파라곤은 넷마블이 지난 2015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이후 7년여 만에 출시하는 PC 게임이다. 이 게임은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영웅·100여 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전황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 파라곤은 지난달 12일간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에 약 49만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스팀 얼리액세스 후 반응도 나쁘지 않다.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는 2만4000명을 넘었으며, 현재까지 3233개의 유저 평가 중 57%가 “재미있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파라곤은 얼리액세스 기간에 유저 의견 등을 반영,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 콘솔 버전으로 개발, 플랫폼 확장을 꾀한다. 넷마블은 파라곤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공들인 기대작들을 잇따라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모두의마블: 메타월드’와 ‘하이프스쿼드’를,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를 각각 출격시킬 계획이다. 모두의마블: 메타월드는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모두의마블’ 후속작으로, 전작의 보드 게임성을 계승하고 실제 도시 기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고 NFT(대체불가능토큰) 부동산을 거래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PC 게임으로 개발 중인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이다.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되는 3인 스쿼드 전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건을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액션 RPG다. 이용자는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전투하고, 레벨업으로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타임어택 모드, 헌터 모드 등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연결되는 세계관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낮과 밤, 날씨와 기후에 맞춰 옷을 입거나 음식을 먹고, 유저들이 함께 다리를 건설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는 등 다양한 모험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PC·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다. 넷마블은 이들 신작 5종을 내년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와 비교하면 2023년은 신작 풍년이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올해 신작이 많지 않았고 실적까지 부진하면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는 다수의 대형 신작들에 장르까지 다양해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실적·체질 두 마리 토끼 잡기 넷마블은 올해 개발 지연으로 계획했던 신작들의 출시에 차질을 빚었다. 그나마 자체 IP 기반의 대작급 신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기대를 걸었지만 성적표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파워풀한 신작의 부재는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9865억원, 누적 EBITDA는 880억원, 누적 영업손실은 846억원으로 집계됐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해 신작 출시 지연, 출시작 성과 미흡 등으로 세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에게 다수의 신작 출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내년에 대작급 신작이 다수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교롭게 개발을 완료하는 신작들이 내년에 몰렸다”며 “별문제 없이 나온다면 실적 개선을 기대해도 될 듯하다”고 말했다. 내년 신작 대부분이 PC 게임이라는 점에서 넷마블의 체질 개선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00년 문을 연 넷마블은 2015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를 마지막으로 PC 게임에서 손을 뗐다. 출시하는 PC 게임마다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 2013년 ‘다함께차차차’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등 모바일 게임이 히트를 친 데 이어 2014년 ‘세븐나이츠’, 2015년 ‘레이븐’이 연이어 터지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공룡이 됐다. 그런 넷마블이 다시 PC 게임을 시작한다. 내년 신작 4종이 PC 게임이고, 이 중 2종은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게임이다. 4종 모두 대작급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냥 해보는 수준이 아니라 사활을 건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에게 PC 게임은 아픈 손가락이다. 다시 시작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성공한다면 실적 개선은 물론이고 모바일뿐 아니라 PC 게임도 잘하는 '글로벌 종합 게임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2.13 07:00
연예일반

신인 트레저, 올여름 데뷔 2주년 프로젝트 가동

신인 트레저(TREASURE)가 2022년 하반기 활동 청사진을 공개하고 멈춤 없는 인기 질주를 예고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타이틀곡은 이미 확정됐다. 녹음 작업과 안무 연습 등 세부 조율을 마치고 나면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곡 정보나 앨범 형태 같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리지 않았지만, 오는 8월 데뷔 2주년을 맞는 이들의 굵직한 프로젝트가 대기 중이어서 일찌감치 준비를 시작했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실제 트레저는 다양한 신곡 활동 외에도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당장 연말부터 시작되는 일본 6개 도시 아레나 투어에 앞서 두 번째 국내 콘서트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YG 측은 "이틀간 오프라인 전 좌석이 매진된 트레저의 데뷔 첫 콘서트 '트레이스' 이후 팬들의 성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첫 콘서트임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함성과 응원 소리를 내지 못한 팬들이 무척 아쉬워 했고, 멤버들 역시 국내 팬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싶다는 의지가 매우 강해 추가 콘서트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7 20:40
뮤직

트레저, 당분간 10인조 "방예담은 공부-마시호는 건강문제"

그룹 트레저가 당분간 10인조로 활동한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이미 타이틀곡을 확정했고, 녹음 작업과 안무 연습 등 세부 조율을 마치고 나면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활동은 10명이서 한다. 방예담, 마시호를 제외한 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0인 체제로 당분간 스케줄을 소화한다. YG는 "방예담은 아티스트로서 프로듀싱 역량을 더 강화하고 싶다는 본인 의견에 따라 일정 기간 음악 공부에 전념하기로 했고, 현재 일본에서 휴가 중인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연장 요청해 고향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곡 정보나 앨범 형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YG는 "오는 8월 데뷔 2주년을 맞는 이들의 굵직한 프로젝트가 대기 중이어서 일찌감치 준비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늘 아티스트의 성장과 지원에 힘쓰는 동시에 멤버들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트레저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두 멤버에게 휴식을 더 주기로 결정했으니 팬분들의 넓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7 17:14
연예

‘라끼돌’ 트레저 박지훈X최현석의 인생 라면을 찾아 ‘직진’

tvN ‘라끼돌’이 라면을 향한 열정이 불타는 최현석, 박지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라끼돌’은 라면 끼리는 아이돌의 줄임말. ‘라린이’ 트레저 멤버 최현석과 박지훈이 인생 라면을 찾고 나아가 올바른 라면관을 정립해나가는 본격 라면력 증진 프로젝트다. ‘라끼돌’의 메인 포스터에는 보물을 발견한 듯한 최현석, 박지훈과 이들이 걸을 라면 로드가 그려져 있다. 이어 버너, 생수부터 해산물, 채소 등 라면의 맛을 살려주는 재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면 세계에 한 발을 내디딘 라면 초보 최현석과 박지훈이 과연 그들의 인생 라면을 찾을 수 있을지, 최고의 라면을 위해 직진할 준비를 마친 ‘라끼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4 17:28
연예

tvN 5분 예능 '라끼돌' 론칭…트레저 최현석X박지훈 출격

라끼남에 이어 라끼돌이 등판한다. 8일 첫 방송되는 tvN '라끼돌'은 라면 초심자들의 라면관 찾기 프로젝트로, 아이돌 그룹 트레저의 최현석과 박지훈이 보물 같은 인생라면을 찾아 떠나는 대장정을 그리는 예능이다. 라면을 끼리던(끓이던) 강호동의 '라끼남'이 산과 바다를 넘나들었다면, '라끼돌'에서는 라면 초보 트레저가 최고의 라면을 만나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최현석과 박지훈의 라면력은 단 1%지만, 두 사람은 99%의 열정과 패기로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 최현석과 박지훈은 언제 어디서든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여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중 최현석은 '이 구역 깔끔왕'이자 대식가로 알려져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요리하는 도중에도 깔끔함을 놓치지 않는 센스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예상 외의 대식가로, '라끼돌'에서만큼은 식단 관리 봉인을 해제한다. '장꾸'(장난꾸러기) 대명사 박지훈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털털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알고 싶은 것도, 알고 있는 것도 많은 이 구역 수다쟁이다. 하지만 어딘지 조금 모자라는 허술함으로 큰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 이들이 찾아낼 인생라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면 초심자가 만드는 만큼 특별하면서도 모두의 침샘을 자극할 라면의 등장이 기다려지는 것. 두 사람이 '라끼돌'을 통해 만날 인생라면과 우당탕탕 형제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트레저의 '라끼돌'은 5분 편성 예능으로, 8일 오후 10시 30분 0화 첫 방송으로 찾아온다. 풀버전은 방송 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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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삼각김밥 햄버거 나온다… 이마트24서 판매

그룹 트레저가 편의점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를 통해 트레저 멤버들의 사진과 팀 로고 등이 디자인된 햄버거, 삼각김밥 제품 2종을 18일부터 출시한다. YG 측은 “탄탄한 팬덤을 다진 트레저와 트렌디한 먹거리로 젊은 층을 공략해온 이마트24의 이색적인 협업”이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트로 완판에 도전한다. 트레저는 “처음 해보는 프로젝트라 설렌다. 또래들이 어떤 걸 좋아할지 고민도 많았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마트24는 멤버들이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한 20여 종의 제품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트레저는 2020년 8월 데뷔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첫 미니음반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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